인사말씀 | 남원국제도자예술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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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말씀

    남원국제도예캠프 개최를 축하합니다.

    운영위원장

    안녕하십니까.

    제15회 남원국제도예캠프 운영위원장 김광길입니다.

    예로부터 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아름다운 자연과 깊은 역사, 예술의 숨결이 살아 있는 문화의 고장입니다. 특히 남원의 도자문화는 지역의 흙과 불, 그리고 도공들의 삶과 예술혼이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하는 남원국제도예캠프는 「흙의 울림, 세계를 잇다」 를 주제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11개국 125명의 작가(국내 87명·국외 38명) 가 참여하여 작품과 기술, 창작의 가치를 나누며 남원의 도자문화를 세계와 연결합니다. 서로 다른 문화와 예술적 시선이 남원의 흙을 매개로 만나 새로운 창작과 교류의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남원 도공의 맥을 이어온 15대 심수관 선생이 남원을 찾아 그 의미를 더합니다.
    400여 년 전 남원에서 일본으로 이어진 도자문화의 역사와 정신이 오늘 다시 남원에서 만나고, 조선 도공 이삼평의 정신을 계승하는 후손도 함께하여 한·일 도자문화의 뿌리와 교류의 역사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초청작가 워크숍, 국제도예작가 기획초대전, 남원국제 도자문화세미나, 시민 힐􀀀캠프, 국제물레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 작가와 시민을 잇는 문화예술의 장을 펼쳐 가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남원의 도자문화가 지역의 소중한 유산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적 자산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남원의 흙에서 시작된 울림이 세계로 이어지고, 그 역사와 도공의 정신이 미래의 문화자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흙과 불, 사람과 문화가 함께 빚어내는 특별한 만남에 여러분을 정중히 모십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남원국제도자연구센터 이사장 / 남원국제도예캠프 운영위원장 김광길